수돗물 사랑마을 협약식 개최 작성일 2015-01-20 14:18:46
번호 조회수 10611

수돗물 사랑마을 협약식 개최

소비자사업국 남유원 간사

 

 지난 12월 19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서울 지역의 대방주공1단지 아파트, 한신한진아파트, 효창파크푸르지오 아파트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수돗물 사랑마을'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 3개 마을 운영위원들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성환 공동대표, 녹색소비자연대서울협의회 운영위원, K-water 손병용 팀장,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고민정 팀장은 우리나라 수돗물은 안전하고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에 비해 음용율이 저조한데 이는 수돗물에 대한 우리의 부정적인 심리적 요인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음용 동기부여로 수돗물의 신뢰도 향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신뢰도 향상을 위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는 수도꼭지 수돗물을 채수해 검사결과를 발표하고, 주민 인식조사와 하수종말처리장 견학 등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손병용 팀장은 수돗물이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패러다임에 대해 교육했고, 이에 대해 마을 대표들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협약을 통한 수돗물 사랑마을이 수돗물에 대한 전국적인 인식 변화의 불씨가 될 전망이며, 녹색소비자연대는 생수에 비해 저탄소, 친환경 식수인 수돗물에 대한 녹색소비문화 확립에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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